일본, EV용 소재ㆍ접착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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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 Chemical, 3차원 레이저 용착공법 … Asahi Kasei와 소재 개발 Orient Chemical이 독자 개발한 3차원 레이저 용착공법 <ACW>이 그린자동차용 플래스틱 부품소재의 접착기술로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Orient가 개발한 레이저 용착공법은 자동차부품 등에 사용되는 성형 플래스틱에 레이저를 투과ㆍ흡수하는 니그로신(Nigrosin)계 색소를 첨가하고 레이저 광을 조사해 수지를 부분적으로 용해함으로써 접착하는 방법이다. 정밀하면서도 고강도의 접합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보급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자동차기업에서는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도 했다. Orient Chemical은 플래스틱 착색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니그로신 제조기업으로 3년 전 신규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플래스틱 접착기술 개발에 뛰어들어 fp이저의 조사 각도 조절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사각 설정의 자유도를 높인 3차원 공법을 개발했다. 레이저 광이 평행하게 조사됨으로써 플래스틱 표면에 손상을 가하고, 내부는 레이저 광의 에너지 밀도가 낮아 에너지의 이용효율도 낮은 문제점도 플래스틱의 내부만을 용해할 수 있는 접합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극복했다. 또한 Asahi Kasei Chemicals과 공동으로 ACW용 플래스틱을 개발하는데 합의해 자동차 부품용 성형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며 니그로신 색소를 배합한 ACW 전용 PA(Polyamide) 66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Orient Chemical은 이밖에도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ACW 공법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화학저널 2009/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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