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기업 2009년 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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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11사 상반기 적자 1300억엔 … 2010년 수출중심 침체 불가피 일본의 에틸렌(Ethylene) 생산기업들은 2009년 상반기에 1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에틸렌11사는 2009년 상반기에 128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가을부터 지속된 경기침체의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에틸렌11사는 매출액이 2009년 상반기 1조5199억엔으로 46.9% 감소했다. 나프타(Naphtha) 가격이 2009년 1-3월 kl당 2만7000엔에서 4-6월3만3300엔, 7-9월에는 4만1200엔으로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2008년 중반 7만-8만엔대를 형성한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2009년 들어 아시아 수요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침체로 생산 및 판매 증가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금융위기의 영향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던 2008년 하반기에 비하면 수익성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틸렌 11사의 매출액은 2008년 하반기 1조6085억엔에 경상이익이 1806억엔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09년 상반기에는 매출액이 약 9000억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이 1600억-1700억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하반기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으나 2010년 이후에는 중동 및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 플랜트가 본격 가동하면서 수출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일본 에틸렌 11사의 석유화학 영업실적(2009.1-6) | 일본 에틸렌11사의 석유화학부문 영업실적(2009.1-6) | <화학저널 20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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