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ㆍLG화학ㆍ호남과 운송료 협상 없어 … 비조합원 통해 운송 대응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화물연대 파업이 20일째 계속되고 있지만 좀처럼 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삼성토탈과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화주3사는 물론 직접적인 운송료 협상 창구인 17개 운송기업도 화물연대와의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7월18일 화물연대 충남지부 서부지회와 서산시 등에 따르면, 6월29일 이후 20일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화물연대와 화주사 및 운송기업의 협상이나 물밑접촉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 충남지부는 파업을 지부 전체로 확대키로 결의하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지회와 북부지회 등 다른 지회의 간부급 조합원 80여명이 7월15일부터 서부지회 파업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읍 독곶4거리 일대에 차량 150여대를 세워 놓고 매일 집회를 여는 한편, 6-7명 단위로 서산시와 당진군, 예산군 일대의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비조합원의 운송 방해 행위를 막기 위해 독곶4거리 일대에 경찰 기동대 병력 4개중대 400여명을 배치해 놓은 상태이다.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삼성토탈 등 대산단지의 화물이 비조합원을 통해 운송되면서 우려했던 물류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화물연대와 운송기업들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양측이 운송료 10% 인상이라는 표면적인 쟁점 외에 이면의 또 다른 쟁점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산공단의 17개 운송기업 중 1개가 2009년부터 화물연대와의 운송료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는 화물연대의 파업 돌입 이후에도 여전히 종전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다른 운송기업도 협상에 응할 수 없는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파업 종결시기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반면, 2009년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운송료 10% 인상을 주장했던 화물연대의 입장이 파업 과정에서 다소 누그러진 상태여서 양측이 물밑접촉을 통해 극적으로 타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 서부지회 관계자는 “17개 운송기업이 모두 협상에 참여하면 최종안으로 제시했던 운송료 1.12% 인상안도 협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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