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LG화학과 2차전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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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의 EV i10 공급기업 선정 … 한번 충전해 최장 160km 주행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현대ㆍ기아자동차가 i10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고속 전기자동차(EV) 양산 모델과 차기 모델의 2차전지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ㆍ기아자동차는 2010년 i10을 플랫폼으로 하는 고속 전기자동차 30대를 시범 운영하고 2010년 말부터 양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SK에너지가 현대ㆍ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2차전지는 한번 충전하면 최장 16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시속이 1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전지 용량의 80%까지 고속 충전하는 데는 20분이 걸리고 일반 충전방식으로는 100% 충전하는데 6시간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SK에너지는 2009년 다임러(Daimler) 그룹의 자회사인 Mitsubishi Fuso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2차전지를 공급키로 계약한데 이어 2번째 성과를 거두었다. LG화학은 현대ㆍ기아자동차의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형에 2차전지를 공급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되는 고속 전기자동차에 SK에너지의 2차전지를 장착하게 됐다”며 “현대ㆍ기아자동차의 고속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공급물량을 선점해 2차전지 시장에서 확고히 위치를 다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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