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간질치료제 기술 미국에 수출
생명공학기업 뉴로넥스와 판권 계약 … 코 점막에 분사 뇌로 전달 SK㈜는 간질치료제 <디아제팜>을 코 안에 뿌려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미국 생명공학기업인 뉴로넥스에 수출했다.1960년대부터 급성간질 증세의 응급 치료제로 쓰이는 <디아제팜>은 주사나 좌약으로 투약하는 형태여서 사용하기 불편해 개선이 요구돼왔다. SK가 수출한 기술은 스프레이 방식으로 간질 환자의 코 점막에 뿌려 약 성분을 뇌로 전달하는 것이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이 개발한 간질치료제 기술은 미국에서 현재 임상 1상(Phase) 실험까지 마친 상태여서 2-3년 후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기술 수출에 따른 초기 계약금을 받았고 임상시험 단계별로 기술료를 받게 되며, 시판이 이루어지면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된다. SK는 국내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간질치료제 기술의 판권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SK케미칼, 자원순환 패러다임 공유 | 2025-10-02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LNG 자회사 유동화 | 2025-09-26 | ||
[안전/사고] SK트리켐, 세종공장 질소 누출 | 2025-09-25 | ||
[디지털화] SK, AI‧디지털전환 혁신 “가속화” | 2025-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