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화학 매출 27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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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2011년 화학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관련매출을 27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는 2010년 매출이 141조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011년에는 156조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했다. 창립 이후 최초로 150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10년 매출 추정치 141조원보다 11% 증가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함으로써 해외매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할 계획이다. 2010년 해외매출액 추정치 905억달러에서 19% 증가한 것으로 전체 매출의 76%에 달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 97조3000억원, 화학 27조3000억원, 통신?서비스 31조40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세웠다. LG는 최근 발표한 21조원의 과감한 선행투자를 바탕으로 석유화학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휴대폰, 디지털가전, IT소재 및 부품 등 주력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는 태양전지,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등 그린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해외 자원개발 확대 및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 새로운 시장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사상최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은 석유화학제품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부가제품 생산을 확대해 수익창출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P(Engineering Plastic) 사업 확장 및 SAP(Super-Absorbent Polymer) 증설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LCD(Liquid Crytal Display)용 편광판에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소형전지는 스마트폰용 차별화제품 개발 등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신 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는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세계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차전지에서 입증된 안정성 및 성능을 기반으로 전력 저장용 전지(ESS) 사업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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