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Dubai)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31달러 상승해 105.53달러를 형성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가격은 2.23달러 하락한 86.11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유는 2.76달러 떨어진 108.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0월19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미국경제의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내린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 금융위기 해법 모색 노력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