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가격이 1100달러에 근접했다. 아시아 나프타 가격은 2월 초까지 1000달러 이하를 형성했으나 국제유가가 초강세로 돌아서면서 2월 중순 이후 줄곧 1000달러대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나프타 가격의 지표로 활용되는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27달러를 넘어섰고 두바이유 역시 12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어 1100달러를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국ㆍ서유럽의 이란제재가 강화되고 이란이 서유럽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하면서 국제유가가 130-150달러까지 폭등하면 나프타 역시 1200-1300달러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에 대한 무력공격의 위험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어 국제유가가 130달러를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서유럽을 중심으로 경제침체가 가속화되고 석유제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석유정제 가동률이 하락함으로써 나프타 생산이 줄어들게 되면 나프타 가격이 12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는 유럽산 나프타 수입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어 유럽산 공급이 줄어들면 수급타이트가 유발되고 가격도 급등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천연가스 가격까지 들썩여 여름철이 되기 이전에는 천연가스로 대체하기도 어려워 나프타 가격을 잡을 묘안이 떠오르지 않고 있다. 반면,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동북아시아 석유화학 메이저를 비롯해 무역상 및 유통상들이 무진장(?)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제품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9% 안팎으로 낮아져 석유화학 소비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역상을 중심으로 한 인위적인 가격인상에 반발해 중국 수요기업들이 구매를 보이콧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경제성장률이 높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때는 상승국면에서도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상승세에 불을 지폈으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율이 크게 낮아지자 구매를 조절함으로써 현물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무역상들이 2012년 들어서며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폭등국면으로 이끌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 잘 증명해주고 있다. 특히, PE 및 PP는 적자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년 3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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