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일본 시장 “회생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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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에 전자 부진으로 … 엔저효과도 없어 수출입 그대로 화학뉴스 2013.08.23
일본 화학기업들은 2013년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저, 주가상승, 금융완화 정책 등을 배경으로 2013년 여름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되는 한편 총수요가 2012년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일본 화학기업들은 2013-2015년 수익변동이 심한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목적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Sumitomo Chemical은 일부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폴리올레핀(Polyolefin), 합섬원료 등 유도제품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있다. 2013년에는 내수 및 중국 수요가 회복됨과 동시에 환율이 엔저로 전환됨에 따라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이 일정부문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석유화학 수요 침체가 계속된 영향으로 에틸렌 크래커의 가동률이 3월 80.7%로 떨어지는 등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력인 폴리올레핀은 PP(Polypropylene), HDPE (High-Density Polyethylene)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재고조정, 가격시정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수요 회복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디지털가전‧전자 분야 수요 침체도 영향을 미쳐 2013년 에틸렌 생산량이 2012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 2012년 수입을 확대했던 수요처 대부분이 2013년에도 수입제품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어서 엔저에 따른 수입감소도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구조개혁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에틸렌 크래커 가동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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