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환경영향평가 최종보고 … 오바마 대통령 최종승인 남아
화학뉴스 2014.02.03
미국 국무부는 1월3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원유를 미국 텍사스로 수송하는 키스톤XL 송유관 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업추진 과정의 가장 큰 고비를 넘었으며 송유관 사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결정만 남겨놓고 있다. 키스톤XL 송유관 사업은 원유 생산지인 캐나다 앨버타(Alberta)와 미국 텍사스 등 걸프연안의 정유시설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79마일(약 1897km)의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이다. 국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키스톤 송유관 건설‧운영과 관련한 잠재적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송유관이 지나가는 거의 모든 지역에 의미 있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유관 건설을 추진하는 Trans Canada가 건설‧운영‧유지 과정에서 환경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법·규정 및 승인사항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송유관 총 길이는 기존 계획보다 835㎞ 단축됐고 환경적으로 민감한 Sand Hills 일대도 통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2013년 2월 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수송하는 방식이 육상 운송수단보다 사고위험이 훨씬 낮다는 예비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어 최종 보고서에서도 사업추진에 반대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송유관 건설 사업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백악관으로 넘어가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충분한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인여부 결정을 유보한 바 있으나, 2014년 말까지 최종승인 여부에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02/0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에쓰오일, 온산단지 송유관 파손 | 2025-04-2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송유관 피격 여파 “상승” | 2025-02-20 | ||
[산업정책] 노후송유관, 정밀안전진단 의무화 | 2021-06-14 | ||
[안전/사고] 이수화학, 송유관에서 기름 누출 | 2014-05-07 | ||
[환경] 미국, 키스톤 송유관 건설 반대시위 | 2013-02-1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