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 인디아 시장 공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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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plastics, 12만3000톤 생산체제 구축 … 장기수요 대응
화학뉴스 2014.07.28
Polyplastics는 인디아에 POM(Polyacetal) 사업전개를 가속화한다.
2014년 말레이지아 No.2 플랜트가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인디아 공급체제를 강화했고, 2월 타이로 ASEAN Technical Solution Center를 확장‧이전해 아시아시장에 기술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그룹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인디아 시장점유율을 확대에 나섰다. 인디아는 현재 자동차 등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프라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일본, 미국 기업들은 수입판매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Polyplastics은 Mumbai, Gurgaon에 이어 2014년 4월 Chennai에 사무소를 열고 3거점을 통해 POM, PBT (Polybutylene Terephthalate), PPS(Polyphenylene Sulfide), LCP(Liquid Crystal Polymer), COC(Cyclo-Olefin Copolymer) 등을 수입‧판매한다. 인디아 POM 수요는 약 2만5000톤 수준으로 Polyplastics는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용으로 1만톤 가량 투입되고 있으나 일본은 대당 4-5kg 수준인데 반해 인디아는 2kg 투입에 불과해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기화기(Carburetor)에도 채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입이 늘어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Polyplastics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지아의 Kuantan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9만톤 가량 확대해 단일 플랜트 기준 세계 최대인 12만3000톤 체제를 구축했다. 또 인디아와 말레이지아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함으로써 기존 7.5% 부과됐던 관세가 2014년부터 무관세로 전환되면서 Polyplastics은 POM 수입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Polyplastics은 기술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타이 소재 ASEAN TSC와 연계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지원을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매달 ASEAN TSC 기술스탭이 인디아 수요기업을 방문해 파쇄해석, CAE, 유동해석 등을 비롯한 설계지원 솔루션을 실시하고 있다. ASEAN TSC는 2014년 2월 인디아 등 아시아시장에 기술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확장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영업직원 인재육성을 진행하는 등 Mumbai 사무소에 간이분석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하고, Chennai 사무소는 남부 인디아의 고객을 대상으로 ASEAN TSC와 화상회의를 실시하는 등 기술 솔루션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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