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국과 자원 협력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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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장관, 사업 논의로 중국 방문 … 핵협상 타결 뒤 적극 행보 화학뉴스 2015.04.08
이란이 자원분야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란의 비잔 남다르 잔가네 석유장관이 원유·천연가스부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4월7일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핵협상이 잠정 타결되자마자 경제·금융 제재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자원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란은 세계 4위의 원유 매장량, 2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방의 경제 제재로 투자·수출이 막혀 경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방문에는 국제·통상 담당 석유부 아미르 호세인 잠마니니아 차관을 비롯해 이란국영석유회사 NIOC의 고위 인사들이 대거 동행한다. 잠마니니아 차관은 “중국은 이란에 대형 개발사업을 여러 건 추진하고 있다”며 “양국은 사업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잔가네 장관은 4월5일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풀리면 일일 100만배럴 정도인 현재 원유수출량을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란산 원유를 주로 수입하는 곳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이며 잔가네 장관은 2013년 8월 장관 취임 뒤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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