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초고강도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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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부과제 선정 … 450억원 투입해 T-1000급 개발 착수 화학뉴스 2015.04.30
탄소섬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가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을 본격화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2015년 초 전라북도가 제안한 초고강도 탄소섬유개발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산업부·국방부·국토부 등의 부처간 협력사업 개발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탄소기술원 등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국비 300억원과 도비 40억원, 민자 110억원 등 4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1000급의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선,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미사일의 연소관 두께 및 무게를 줄이기 위해 이용하는 초고강도·고탄성 극한 소재로 현재 일본․미국 등 일부 국가만이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국들이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수출불가 품목으로 지정함에 따라 관련기술 개발이 국가적인 과제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전라북도는 이미 개발에 성공한 탄소섬유 T-300에서 T-700급까지의 기계적 특성을 뛰어넘는 초고강도 소재개발로 부가가치가 높은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선진국보다 40년 늦게 탄소산업에 뛰어든 전라북도가 세계 3번째로 T-700급 탄소섬유를 개발한데 이어 T-1000급을 개발하면 기존 탄소강국들과 기술력을 나란히 할 수 있는 탄소소재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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