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이 충북 음성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증설한다.
한화큐셀은 7월15일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왕산업단지 3만여㎡ 부지에 1000MW급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증설한다.
2016년 상반기에 공장을 준공해 미국 등에 수출할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은 금왕산업단지에 250MW급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5월부터 시험운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증설 사업에 지역 건설기업을 참여시키고 지역주민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음성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며, 음성군은 공장 증설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화큐셀이 증설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700여명의 고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