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5년 들어 석유화학제품 생사니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가 발표한 2015년 6월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에틸렌(Ehthylene) 생산량은 6월 49만73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했다.
정기보수가 적어 증가했으며 가동률도 93.4%로 19개월 연속 9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상반기에는 에틸렌 생산량이 337만600톤으로 4% 증가했으며, 6월에는 2.9% 증가 가운데 정기보수 차이가 8.1% 증가하고 생산능력 감축으로 5.8% 줄었다.
정기보수는 1사 1개 크래커로 5월에 비해 보수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6.5% 감소하는데 그쳤고 가동률도 0.9%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에틸렌 유도제품인 LDPE(Low-Density Polyethylene), EG(Ethylene Glycol) 등은 상반기 생산량이 증가했다.
6월에는 PP(Polypropylene), EG, PCV(Polyvinyl Chloride), VCM(Vinyl Chloride Monomer) 등 7개 품목이 증가했으나, MMA(Methyl Methacrylate), AN(Acrylonitrile) 등 10개 품목은 감소했다.
4대 합성수지는 6월 내수출하가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모두 2자리대 증가했다.
수입제품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쳐 LDPE와 HDPE(High-Density PE)는 필름, PP는 사출성형용 출하가 증가했다.
PS(Polystyrene)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