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중국시장의 변화에 따라 폭등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폭등세로 돌변한 가운데 중국 항구지역의 재고가 줄어들어 초강세로 전환됐다.

톨루엔 가격은 10월9일 FOB Korea 톤당 651달러로 58달러 폭등했고 CFR China는 703-706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10월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51.87달러로 5달러 가까이 폭등하고 중국 동부지역 항구의 톨루엔 재고가 5만5000톤으로 8.3%, 동부지역은 9000톤으로 10% 감소한 영향이 작용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5860위안으로 190위안 올라 수입가격 기준 760달러를 형성함으로써 CFR China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10월 하순 내수가격은 5700-5800위안, 11월 상순은 5400-5500위안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8월 톨루엔 생산량이 19만5522톤으로 전월대비 28.2%, 전년동월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