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이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중국발 재고가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공급과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은 kg당 고순도(9N) 현물가격이 11월25일 기준 13.65달러를 형성했다.
폴리실리콘은 11월4일 0.98%, 11월11일 0.77%로 1% 미만의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11월18일 2.13% 급락했고 11월25일 1.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폴리실리콘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원가절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OCI는 태양광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15년 11월23일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SK에게 4816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폴리실리콘 영업실적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