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마이어 박사, 간염 치료제 페그인트론 임상실험 … 부작용 적어 C형 간염 치료에 쓰이는 장시간 작용형 인터페론인 페그인트론(PegIntron)이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초기에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독일 보훔에 있는 루르대학의 노르베르트 브로크마이어 박사가 제10차 레트로 바이러스-기회감염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페그인트론이 HIV의 활동량을 800% 이상 떨어뜨리는 한편 면역체계 활동 강도의 척도가 되는 CD-4 세포의 수를 30%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나타났다. 페그인트론은 매일 주사해야 하는 보통 인터페론과는 달리 1주일 1번의 주사로 장시간 작용하기 때문에 C형 간염 치료에 돌파구를 열어 준 약이다. 브로크마이어 박사는 HIV에 감염된 후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감염초기 환자 10명(남자 8명 및 여자 2명)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남자 5명)에게만 매주 페그인트론을 6개월 주사했다. 실험 결과, 페그인트론 그룹은 CD-4 세포의 수가 임상실험 시작 전의 평균 462개에서 611개로 늘고 비교그룹은 535개에서 450개로 줄었다. 또 혈액을 타고 도는 HIV 유전물질의 양은 페그인트론 그룹이 임상실험 시작전의 ㎖당 2만2158개에서 3039개로 크게 감소한 반면, 비교그룹은 7136개에서 4만92개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페그인트론 그룹은 예상 밖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인터페론은 부작용으로 심한 두통, 독감과 비슷한 증세, 피로, 우울증을 수반하며 페그인트론도 마찬가지이지만 1주일에 1번 주사하기 때문에 환자는 그만큼 부작용에 덜 시달리게 된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메디컬센터의 로버트 스쿨리 박사는 부작용이 별로 없었던 것은 투여량이 표준단위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브로크마이어 박사는 현재보다 많은 HIV 감염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 치료제와 페그인트론을 병행 투여하는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다. <Chemical Journal 200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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