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타디엔, “금값”에서 “헐값”으로 |
---|---|
작성일 | 2013-01-09 |
2월 FOB Korea 3900달러로 최고기록 … 11월 1470달러로 추풍낙엽 2012년 부타디엔 가격은 FOB Korea 톤당 165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은 석유화학제품 중 가격변동 폭이 가장 큰 품목으로 2008년에는 평균 1190달러에 거래됐으나 2011년 최고 4750달러까지 올라섰고 2012년에도 2월까지 강세를 지속했다. C4유분의 글로벌 생산량 감소에 국제 무역상 및 투기자본의 개입, 미국의 아시아산 수입 증가, 천연고무 생산량 증가로 부타디엔 시세는 2012년 1월6일 3050달러로 시작한 후 2월에는 3921달러로 폭등하는 등 연초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럽의 경제위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타이어를 비롯한 최종 다운스트림 수요가 부진하고 자동차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3월부터 부타디엔 가격은 사상 최대의 폭락행진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합성고무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침체로 4월27일 2490달러를 형성하며 사상최대인 610달러 대폭락을 기록했고, 5월에는 중국의 타이어 생산 부진에 따른 수요감소로 2000달러가 붕괴됐으며, 8월에는 1830달러를 나타내며 2000달러마저도 무너졌다. 표, 그래프: < Butadi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