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Chemicals(MCC)가 중국 소재 LiB(Lithium-ion Battery)용 전해액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MCC는 LiB용 전해액 공장의 시운전을 마치고 이르면 7월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전기자동차(EV) 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는 자동차 탑재용 LiB의 수요에 대응해 LiB용 전해액 공장을 조기에 풀가동할 계획이다.
MCC는 Formosa Plastics Group(FPC)과 합작 건설한 Ningbo 소재 LiB용 전해액 5000톤 공장은 FPC의 기존 공장부지를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EV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38만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LiB 소재도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어 전해액 원료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C는 FPC와의 협력을 통해 LiB용 전해액을 안정조달 가능한 체재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