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용에서 화장품용으로 용도 확대 … 대웅제약 독점 생산
화학뉴스 2016.07.22
EGF(Eqidermal Growth Factor)가 바이오 화장품 원료로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16년 7월22일 주최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술 세미나」에서 대웅제약 민경현 팀장은 「바이오화장품 분야에서 EGF(상피세포성장인자) 개발 및 화장품에서의 응용」발표를 통해 “EGF는 의약품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대웅제약이 화장품용으로 개발함에 따라 화장품 원료로서 관심이 높 EGF는 체내에 존재하며 상처를 아물게하는 단백질을 분비하는 상피세포성장인자로 의약품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화장품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EGF는 피부재생, 주름개선, 보습, 혈관 생성, 색소침착 등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질환을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이 의약품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용으로 개발했으며 생산공법과 관리방법도 의약품용과 같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EGF와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화장품용으로 접근이 수월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GF는 바이오 화장품 원료로 채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이 지닌 노화, 미백, 자외선차단 등 3가지 기능성을 대체하는 것이 극복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민경현 팀장은 “EGF는 주로 의약 분야에서 사용됐으나 대웅제약이 2005년 화장품용으로 개발한 이후 화장품 원료로 채용이 확대됐다”며 “화장품 원료로 응용을 확장하기 위해 R&D(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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