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갑자기 폭락세로 돌변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10월부터 중국가격이 약세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산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PP 가격은 8월10일 Raffia 및 Injection 그레이드 기준 CFR FE Asia 톤당 970달러 및 965달러로 30달러, 35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1000달러로 15달러, CFR S Asia 역시 102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IPP Film 및 BOPP는 FEA가 990달러 및 980달러로 30달러 폭락했고 SEA는 1020달러 및 1015달러로 20달러, 15달러 하락했으며 SA는 104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Block Copolymer도 FEA는 1040달러로 30달러 폭락했고 SEA는 1070달러로 15달러, SA는 108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수가격이 Raffia 기준 톤당 81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역외물량이 유입되면서 공급과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10월1일부터 중국에서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중국 수요까지 줄어들면 폭락현상이 불가피해 무역상을 중심으로 처분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부터 상승세를 지속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재고를 과다하게 확보한 때문으로 판단된다.
인디아를 중심으로 한 남아시아도 몬순(Monsoons) 기후가 장기화되면서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