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Monoethylene Glycol)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MEG 시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중국 내수가격이 급등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MEG 가격은 10월28일 CFR China 톤당 674달러로 18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677달러로 19달러 올랐다.
CFR China 674달러는 6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9월23일 이후 58달러,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가격이 톤당 5640위안으로 230위안 급등해 7개월 동안 가장 높았기 때문으로 9월28일 이후 540위안, 11%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원료 에틸렌(Ethyl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1010달러, CFR NE Asia 1050달러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Shell Chemicals이 머지않아 싱가폴 소재 에틸렌 96만톤 크래커를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MEG 75만톤 플랜트도 가동을 재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10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는 MEGlobal이 CFR Asia 톤당 790달러, Shell Chemicals 및 Sabic은 78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