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Methanol)은 300달러를 돌파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동남아시아 플랜트가 가동을 중단할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중국가격까지 상승해 주목되고 있다.

메탄올 가격은 10월28일 CFR Korea 톤당 281달러로 11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279달러로 13달러 올랐다. CFR China는 12달러 올라 273달러를 형성했다.
하지만, CFR India는 9달러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44달러에 불과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동부지역 기준 톤당 2320위안으로 100위안 상승해 수입가격 기준 268달러로 11달러 오른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Zhengzhou 상업거래소에서도 2017년 1월 선물가격이 톤당 2384위안으로 144위안 급등했다.
말레이의 Petronas는 Labuan 소재 No.2 메탄올 170만톤 플랜트를 10월26일경 가동중단했으나 주말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고, Burnei Methanol은 최소한 11월 중순까지 메탄올 85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ethanex는 11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를 톤당 310달러로 25달러 인상했다. 10월에도 285달러로 10달러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