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Yuasa가 산업용 LiB(Lithium-ion Battery)를 중심으로 한 사업 전개를 가속화한다.
GS Yuasa는 LiB 사업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2015년 매출액이 3656억엔으로 당초 계획했던 4500억엔을 대폭 하회했다. 전기자동차(EV)용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산업용 전지‧전원 사업이 고전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철도 및 건설기기, 주택 등 산업용 LiB 사업을 강화하며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신재생에너지 시장 개척에 주력해 매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GS Yuasa는 태양광 발전용 PCS(전력변환장치)에 LiB를 탑재해 축전 기능을 부여한 하이브리드제품을 통해 에너지 자가소비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Lithium Energy Japan(LEJ)의 공장을 활용해 2017년 이후 산업용 LiB를 생산함으로써 2018년 산업용 LiB 매출을 2015년에 비해 약 4배까지 끌어올리고 신재생에너지용 매출은 2.5배 가량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교토공장에서 생산한 LiB를 산업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2017년 이후 전기자동차용 LiB를 생산하는 LEJ의 생산라인을 활용해 생산비중을 확대에 나갈 계획이다.
철도 및 건설기기, 전력, 주택, 통신,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LiB의 채용 제안을 적극화하고 정극재에는 망간계 이외에 3원계, 인산철리튬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충하며 수요기업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