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드디어 75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초강세를 지속하면서 수요가 증가해 갈수록 수급타이트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톨루엔 가격은 1월27일 FOB Korea 톤당 752달러로 34달러 급등했으나 FOB SE Asia는 715달러로 10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CFR Taiwan도 756달러로 14달러 상승에 머물렀다.
중국의 춘절연휴와 한국의 구정연휴가 겹쳐 거래가 뜸했으나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공급을 줄여 급등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는 상승 폭이 그리 크지 않았다.
톨루엔의 다운스트림인 벤젠(Benzene) 가격이 1월27일 FOB Korea 톤당 965달러로 13달러 하락했고 FOB SE Asia도 968달러를 형성하는데 그친 것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