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일본 장악력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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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ay, 한국‧멕시코‧헝가리 증설 … MRC는 컴포지트 인수
정현섭
화학뉴스 2017.03.14 탄소섬유는 일본 메이저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은 자동차 경량소재, 풍력발전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oray, Mitsubishi Rayon(MRC) 등이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Toray는 도레이첨단소재를 통해 국내 탄소섬유 증설을 발표한 가운데 자회사 Zoltek을 통해 멕시코 및 헝가리에서도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Zoltek은 멕시코 탄소섬유 공장의 생산능력을 1만톤으로 약 2배 가량 증설할 계획이며 헝가리 법인에서는 공장의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Toray는 미국 Carbon Fibers America 및 Toray Composites를 통합해 Toray Composite Materials America를 설립하고 탄소섬유 및 프리프레그 생산‧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Rayon은 미국 탄소섬유 컴포지트 생산기업 Gemini Composites를 인수하고 자동차 경량부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는 등 자동차용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은 일본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일본기업들은 탄소섬유 생산기술이 우수해 공격적인 증설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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