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중국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GPPS(General Purpose PS)는 중국이 수입을 2월 5만1450톤에서 3월 8만560톤으로 대폭 늘렸으나 한국산은 2238톤에서 2992톤으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국산 GPPS는 중국의 수입량이 크게는 3만톤 가까이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10월 이후 꾸준히 1000톤대 후반에서 2000톤대 사이를 오가고 있다.
HIPS(High Impact PS) 역시 전체 수입량이 1만5000톤 가량 급증한 가운데 한국산은 부진을 나타냈다.
중국은 HIPS 수입이 2017년 11월 3만6743톤을 기록한 이후 12월 3만6299톤, 2018년 1월 3만3632톤, 2월 2만764톤으로 계속 감소했으나 3월 3만5719톤으로 72.0% 급증했다.
하지만, 한국산은 2017년 11월 3930톤, 12월 5448톤, 2018년 1월 6427톤, 2월 6246톤 수준을 유지했으며 3월에는 4935톤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역시 중국이 수입을 늘린 가운데 한국산은 감소했다.
중국은 ABS 수입이 1월 17만3593톤에서 2월 11만637톤으로 줄어들었으나 3월에는 16만8031톤으로 51.9% 급증했다.
다만, 한국산은 1월 3만9594톤, 2월 3만4991톤, 3월 3만14톤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은 EPS(Expanded PS) 수출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1월 2만4816톤, 12월 2만2158톤, 2018년 1월 2만169톤, 2월 1만9824톤으로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3월에는 2만6738톤으로 대폭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