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Chemical(SCC)이 에너지·기능소재 사업부문을 강화한다.
SCC는 배터리용 분리막(Separator), PES(Polyether Sulfone), 레졸시놀(Resorcinol)과 더불어 고순도 알루미나(Alumina)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증설 및 차세대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하는 중기 경영계획에서는 약 2300억엔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해당 사업부문의 핵심이익을 약 200억엔에서 300억엔으로, 투자수익률(ROI)을 약 5%에서 1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SCC는 2015년 개별부서의 에너지 관련사업을 통합해 에너지·기능소재 부문을 발족시켰다.
초반에는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최근 3년간 디젤자동차용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구조재편을 실시했으며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사업은 제온(Zeon)과 통합했다.
동시에 성장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iB(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은 한국에서 대규모 증설을 단행했으며 양극재는 Tanaka Chemical을 인수했다.
PES는 일본 Ehime에 이어 Chiba 공장에 생산설비를 신규 건설해 2018년 4월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레졸시놀은 다운스트림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기업을 인수했다.
총 투자액은 2015-2017년 650억엔에 달했으며 2018년에는 의사결정 기준으로 40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
핵심사업 이익은 2017년 192억엔으로 전년대비 3.2배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200억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19-2021년 실시하는 중기 경영계획서에서는 300억엔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ROI는 약 5%에서 10%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배터리 소재는 차세대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분리막은 아라미드(Aramid)를 이용한 코팅에 이어 저저항화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양극재는 하이니켈(High-Nickel)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Tanaka Chemical이 보유하고 있는 전구체에 대한 노하우 및 기술을 융합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SCC가 생산하고 있는 분리막은 최근 중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량·하이니켈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에 채용된 바 있다.
PES는 항공기용 CFRP(탄소섬유 강화 플래스틱), 인공투석막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소재로도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No.3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입지를 분산시킴으로써 안정공급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타이어용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레졸시놀은 Chiba 소재 2만톤, Oita 소재 1만2000톤 공장을 가동해 글로벌 생산능력의 5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운스트림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기업을 인수하는 등 해외를 포함 공급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고순도 알루미나는 최근 2년간 배터리용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