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올레핀(Olefin) 크래커들이 정기보수 작업을 끝내면서 10월부터 아시아 시장 유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시아 에틸렌(Ethylene)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BP는 2018년 3차례에 걸친 정기보수가 끝나가고 있다. 
독일 Gelsenkirchem 소재 56만2000톤 크래커는 봄부터 정기보수했고, 48만4000톤 크래커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했고, 56만2000톤 크래커도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Repsol는 2번의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Sines 소재 41만톤 크래커는 3월-6월, 41만톤 크래커는 6월 정기보수를 실시했다. 
PKN Orlen은 폴란드 Plock 소재 70만톤 크래커는 봄철 정기보수했고, 토탈(Total)은 Gonfreville 소재 52만5000톤 크래커를 2/4붙기부터 3/4분기에 걸쳐 정기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올레핀 크래커들은 10월 정기보수가 마무리돼 공급과잉이 확대되면서 아시아 수출을 확대할 것이 확실시돼 아시아 에틸렌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