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Butadiene)은 900달러가 위험해지고 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합성고무가 폭락한 가운데 천연고무마저 하락세로 전환됨으로써 머지않아 900달러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타디엔 시세는 4월19일 FOB Korea 톤당 90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905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CFR NE Asia 및 CFR China, CFR Taiwan도 955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중국의 타이어 생산이 침체됨에 따라 합성고무 수요가 부진하고 부타디엔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합성고무 SBR(Styrene Butadiene Rubber) 1502 그레이드는 중국수요 감소로 4월10일 CFR NE Asia 톤당 1350달러로 70달러 폭락한 후 잠잠해지고 있으나 약세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발표와는 다르게 진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동부지역 기준으로 ex-tank 7800위안을 형성해 100위안 하락했고, 7700-7800위안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말레이의 페트로나스(Petronas)가 추진하고 있는 RAPID(Refinery & Petrochemical Intergrated Project) 프로젝트 중 조호르(Johor) 소재 스팀 크래커에서 4월12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부타디엔 18만톤 플랜트도 상업가동 연기가 불가피하나 별 영향을 미칮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