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1000달러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원료가격이 초강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이 고전하면서 1000달러대 초반으로 불러났다.

SM 시세는 4월19일 FOB Korea 톤당 1021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051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1055달러로 9달러 하락했다.
3월부터 정기보수가 본격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부진으로 좀처럼 수급타이트로 전환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6월부터는 다운스트림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100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료 벤젠(Benzene)은 FOB Korea 톤당 635달러를 형성하는 등 600달러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으나 SM 가격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이 FOB Korea 930달러로 30달러 하락한 영향이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운스트림 중 PS(Polystyrene)는 GPPS(General Purpose PS)가 CFR China 1280달러, HIPS(High Impact PS)가 1355달러로 부진하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CFR China 1580달러로 높은 수준을 장기화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8110위안으로 90위안 하락했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량은 23만톤 정도로 평상시에 비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