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예상대로 급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수요 감소가 불가피했고 추가 급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5월15일 CFR China 톤당 1235달러로 3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도 1255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HIPS(High Impact PS) 역시 CFR China는 1310달러로 3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도 133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예상과는 다르게 성공하지 못하면서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스트림인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000달러 아래로 폭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CFR China도 1060달러로 떨어졌다.
특히,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협상 결렬에 따라 위안화 평가절하를 강화함으로써 수입이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추가 급락 또는 폭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HIPS 수출은 4월 3만5896톤으로 전월대비 5.9%,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한 것도 급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GPPS 수출도 1만4311톤으로 전월대비 10.5%,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했다.
한편,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1195달러로 10달러, F-R 그레이드는 125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