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800달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P-X 시장은 다운스트림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구매수요가 줄어들어 700달러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장기화하고 있다.

P-X 시세는 9월13일 FOB Korea 톤당 764달러로 3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772달러로 3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CFR China durtl 783달러로 3달러 상승했다.
중국의 폴리에스터(Polyester) 및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시장이 장기 침체되고 있기 때문으로, 딩분간 700달러대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P-X 상업공급 메이저인 엑손모빌(ExxonMobil)을 비롯해 일본의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 JXTG에너지, 국내 SK종합화학, 에쓰오일 등이 9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로 CFR Asia 톤당 780달러를 수용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엑손모빌은 920달러, 이데미츠코산은 900달러, JXTG에너지는 820달러, SK종합화학은 840달러, 에쓰오일은 880달러를 요구했으나 수요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PTA 메이저들이 인하를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PTA 메이저인 중국 Yisheng Petrochemical은 오만과 793달러에 거래하는 등 800달러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10월 ACP도 추가 인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는 등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변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