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추진하는 바이오 아로마틱(Aromatics) 프로젝트가 진전되고 있다.
미국 바이오 화학 벤처기업 Anellotech이 최근 사업화를 준비해왔던 비식용 바이오매스(Biomass) 베이스 아로마틱 화학제품 생산과정에서 원료 목재(우드칩)에서 미네랄분을 제거하는 공정을 통해 상업생산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업폐기물을 비롯한 다른 원료를 활용하는 방안도 시야에 두고 개발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Anellotech은 유동접촉분해를 응용해 독자 개발한 바이오 TCat 프로세스에서 우드칩을 가열하고 촉매와 반응시켜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와 C9 유분을 상업 생산하는 기술 확립을 진행하고 있다.
원료를 반응기에 투입하는 전처리 과정에서 미네랄분을 제거하는 공정이 있으며 최근 소나무 칩을 활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칩 전처리도 Anellotech이 독자 개발한 MinFree라 불리는 기술이며, 소나무 외에 유칼립투스, 버개스(사탕수수의 당분을 짜고 남은 찌꺼기) 등 농업폐기물의 원료화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nellotech은 2016년 텍사스에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고 비가식 바이오매스 베이스 아로마틱제품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2020년 하반기에라도 생산능력 40만톤급 생산설비를 신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원료 공급기업과 다른 외부기관 등과 연계함으로써 상업화를 위해 원료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