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월28일 발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고한승 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헬스 팀장, 삼성전략기획실 신사업팀 전무를 지냈다.
2012년부터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몸담아 2015년까지 부사장직을 맡은 후 현재까지는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이사장을 연임하며 부회장 18명, 이사 16명, 감사 2명 등 임원 37명 전원이 연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한승 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바이오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해서 K-바이오가 세계 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