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강인식)가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매출이 77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3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사업은 매출이 5551억원으로 10.9%,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6.5% 증가했으며 자동차 소재 부품 및 산업용 필름 사업은 매출이 2154억원으로 4.7%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32억원으로 63.2% 감소해 적자 폭을 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분기에는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판매 확대, 자동차 소재 및 부품의 판매 소폭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분기에는 고부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VC(Polyvinyl Chloride) 등 원료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으나 B2C(Business to Consumer) 유통채널 확대와 고부가제품의 국내외 공급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