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중국이 수요 부진에 대응해 수입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는 급락 현상이 나타났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7월21일 CFR China 톤당 138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45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58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CFR SE Asia는 178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HIPS의 대체소재로 투입되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CFR China, CFR SE Asia 모두 톤당 227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가전용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원료 SM(Styrene Monomer)이 12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섬으로써 전체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동남아시아는 말레이,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확산되면서 수요 부진으로 이어져 GPPS는 급락을 면치 못했으나 HIPS는 수입 차질이 일부 발생하면서 상승으로 이어졌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440달러, F-R 그레이드는 152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한편, 인디아의 Supreme Peyrochem은 PS 2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7월20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