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Caustic Soda)는 400달러를 돌파할 기세이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강세를 계속하면서 구매수요증가로 이어져 초강세 현상을 재연하고 있다.

가성소다 시세는 8월10일 FOB NE Asia 톤당 37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415달러로 25달러 급등했다.
다운스트림 알루미나(Alumina) 가치가 상승하면서 가성소다 수요 증가로 이어져 아시아 전체적으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알루미나는 FOB Australia 톤당 300.50달러로 202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성소다는 최근 FOB NE Asia 360-37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FOB NE Asia 370달러는 2019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된다.
그러나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695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동남아시아도 415달러로 상승함으로써 2020년 10월23일 이후 최고치를 형성했다. 동북아시아의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상업생산을 본격화하고 dT는 인디아 수출에 나서면서 동남아 수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