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Benzene)은 900달러대 중반을 회복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900달러 붕괴가 가시화됐으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72달러대 후반으로 폭등함에 따라 오름세로 전환됐다.

벤젠 시세는 8월27일 FOB Korea 톤당 966달러로 31달러 상승했으나 CFR China는 989달러로 15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국제유가가 8월2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70달러로 1주일만에 7.52달러 대폭등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661달러로 54달러 대폭등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다운스트림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급등이나 폭등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수요기업들이 구매를 줄일 가능성이 커 다시 하락세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SM(Styrene Monomer: CFR China)와 벤젠(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89.23달러로 양호한 편이나 에틸렌(Ethylene)이 1000달러에 육박함으로써 수익성이 나쁜 것으로 파악된다.
타이완 국영 CPC는 3개 파셀을 구매하면서 톤당 40달러 낮게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카프로락탐(Caprolactam) 생산기업들도 벤젠이 강세를 계속하자 구매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Sinopec Shanghai Petrochemical이 2021년 9-12월 동안 석유정제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플랜트를 풀가동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동남아시아도 정기보수 플랜트가 재가동을 앞두고 있어 FOB SE Asia 톤당 973달러로 9달러 상승에 그쳤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