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릭스(Agilyx)가 리사이클 PS(Polystyrene)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질릭스는 미국 오리건에서 세계 최초의 상업규모 PS CR(Chemical Recycle) 플랜트의 가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유럽에서 식품 용기 분야 채용실적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식품 메이저가 요구르트 용기에 아질릭스의 재생 PS를 50%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CR 그레이드 PS 가운데 식품 접촉 용도에서 채용실적을 거둔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PS는 사용 후 선별‧세정해 재이용하는 MR(Mechanical Recycle)로는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 재생제품을 식품 접촉 분야에 도입하
기 어렵다는 평을 받아왔으나 CR로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질릭스의 CR 그레이드 PS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화석연료를 베이스로 생산한 PS에 비해 75% 감축할 수 있다.
아질릭스는 오리건 공장에서 하루 10톤의 폐PS를 SM(Styrene Monomer)으로 되돌린 후 신규 생산제품(Virgin)과 동등한 품질의 재생 PS로 리사이클하고 있다.
오리건 공장은 누적 가동시간이 1만6000시간 이상이며 현재까지 리사이클한 PS는 44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R은 MR을 보완해 플래스틱 순환 이용을 촉진시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아질릭스는 루이지애나에 소재한 AmSty의 스타이렌(Styrene) 생산기지에도 하루 50-100톤급 CR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도요스타이렌(Toyo Styrene)과 협업하고 있다.
도요스타이렌의 모회사인 덴카(Denka)의 치바(Chiba) 공장에 실증 플랜트를 건설함으로써 CR 기술을 라이선싱할 예정이다.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이 유럽에 건설할 PMMA(Polymethyl Methacrylate) CR 플랜트에도 기술을 라이선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