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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동률 92.5%에 에틸렌 생산량 51만톤 … LDPE‧PP‧PS 확대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1.10.18
일본이 15개월 연속 에틸렌(Ethylene) 크래커가 높은 가동률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2021년 8월 에틸렌 생산량이 정기보수 영향을 받아 51만59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했 다.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92.5%로 손익분기점 기준 90% 이상을 15개월 연속 상회했다.
합성수지는 HDPE(High-Density Polyethylene)를 제외하고 3개가 모두 출하량 및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DPE(Low-Density PE)는 생산량이 12만600톤으로 8%, 출하량은 8만6700톤으로 3% 늘어났으나 수출은 9500톤으로 28% 급감했다.
주력 필름 용도 수요가 5% 증가하며 전체 출하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HDPE는 생산량이 6만1900톤으로 18%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출하량도 4만900톤으로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며 수출은 5900톤으로 27% 급감했다.
주력 용도인 중공성형용 수요가 2%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P(Polypropylene)는 생산량이 22만톤으로 2%, 출하량은 16만7400톤으로 2% 증가했으며 수출은 8400톤으로 7% 감소했다.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출성형용이 4%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PS(Polystryene)는 생산량이 6만6200톤으로 24% 급증하고 출하량은 4만7200톤으로 7% 늘어났으며 수출은 5900톤으로 55% 폭증했다.
주력 용도인 식품 포장용이 호조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전자용이 17%, 잡화용 역시 17% 급증하며 출하량이 증가를 유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 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실적(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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