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폭등에 이어 급등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2달러대 중반으로 폭락했으나 원료가격이 1000달러를 유지함으로써 1100달러를 넘어섰다.

톨루엔 시세는 3월11일 FOB Korea 톤당 1125달러로 60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는 1110달러로 120달러 폭등했다. CFR China는 1165달러로 65달러, CFR Taiwan도 1165달러로 65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3월1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2.67달러로 5.44달러 폭락했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1045달러로 13달러 하락하고 FOB Singapore은 1054달러로 79달러 폭락했으나 1000달러대 중반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3월4일 100달러 이상 폭등한 영향으로 폭등하지는 않고 급등에 그쳤다.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1265달러로 40달러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재가동이 잇달아 폭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천NCC는 2월23일 가동을 중단했던 여수 소재 No.1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를 3월8일 재가동했다. 톨루엔 생산능력은 6만톤이다.
일본 Kashima Aromatics도 2월24일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했던 아로마틱 플랜트를 3월 초 재가동했다. 톨루엔 생산능력은 45만8000톤에 달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