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크게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달러 후반으로 폭등했으나 다운스트림이 침체되면서 상승세를 계속하지 못했다.

SM 시세는 4월15일 FOB Korea가 톤당 1335달러로 45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1415달러로 40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1325달러로 40달러, CFR Taiwan도 1325달러로 4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4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1.70달러로 전주에 비해 무려 9달러 폭등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톤당 947달러로 53달러 폭등했으나 업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114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다운스트림이 장기간 침체되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한화토탈이 4월1일부터 정기보수한 대산 소재 No.2 SM 65만톤 플랜트를 4월 말 재가동할 예정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Nippon Steel Styrene Monomer도 2월21일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한 오이타(Oita) 소재 No.2 23만톤 플랜트를 4월18일 재가동했고, 2월26일부터 정기보수한 No.1 19만톤 플랜트는 4월21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