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 신학철)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합작기업 회사명을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했다.
미래를 선도한다는 의미의 넥스트스타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를 결합한 단어로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자동차(EV)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시장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합작법인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이훈성 상무가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 윈저(Windsor)에 총 투자액은 4조8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45GWh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 착공하고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하며 배터리는 크라이슬러(Chrysler), 지프(Jeep)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에 공급한다.
스텔란티스는 삼성SDI와도 배터리 합작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 코코모(Kokomo)에 25억달러(약 3조1208억원)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며 삼성SDI가 특허청에 스타플러스 에너지(StarPlus Energy)를 상표로 출원하고 합작법인 회사명으로 검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