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폭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아시아 PP 시장은 국제유가가 100달러 초중반을 형성했으나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폭락세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아시아 PP 시세는 7월27일 CFR FE Asia 기준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톤당 955달러, IPP Film 및 BOPP는 965달러,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는 975달러로 각각 60달러 폭락했다.
특히, CFR SE Asia는 라피아 및 인젝션 1010달러, IPP Film 및 BOPP 1020달러, 블록 코폴리머 1035달러로 각각 70달러 폭락했고, CFR S Asia도 라피아·인젝션 1155달러, BOPP는 1180달러, IPP Film는 1175달러로 각각 70달러 폭락했다. 블록 코폴리머는 1200달러로 90달러 대폭락했다.
국제유가가 7월2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6.62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프로필렌(Propylene)이 7월26일 CFR China 895달러로 15달러 하락한 가운데 중국에 이어 동남아·인디아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아시아 주요 통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시장은 바이어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공장들이 유지보수 등으로 가동률을 감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PP 수출가격과 내수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어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Sinopec Tianjin Petrochemical이 6월19일 정기보수 들어간 톈진(Tianjin) 소재 PP 2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하고, Sinopec Guangzhou Petrochemical도 7월20일 정기보수 들어간 광동성(Guangdong) 광저우(Guangzhou) 소재 No.4 PP 20만톤 플랜트를 7월27일 재가동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Grand Resource Science & Tech는 광동성의 Dongguan 소재 No.2 PP 30만톤 플랜트를 7월21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한국기업들은 8월 중국에 공급하는 호모 그레이드에 대해 CFR 980달러를, 남아프리카는 CFR 930달러를 제시했다. 사우디는 베트남 공급물량에 CFR 1030달러를, 중동기업은 CFR 990-1000달러를 요구했다. 중동기업은 인디아 공급물량에 CFR 1130달러를, 사우디는 CFR 1180달러를 요구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의 Dangote Group은 석유정제 65만배럴 공장 인근에 PP 90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아프리카 및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