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가 시장 최초로 초고강도 동박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SK넥실리스는 제곱밀리미터당 65kgf의 인장강도를 지닌 초고강도 동박 양산기술을 확보했으며 기존 표준제품과 비교할 때 2배 이상의 잡아당기는 힘에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알려졌다.
동박은 2차전지용 음극재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2차전지의 가격경쟁력 강화와 고용량화를 위해서는 고강도 동박이 요구되고 있다.
SK넥실리스는 수요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B·E·S·T 동박제품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표준제품인 B(Battery)전지박,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인 연신율을 대폭 높인 E(Elongation)전지박, 인장강도를 강화한 S(Strength)전지박,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박인 T(Thin)전지박 등이다.
추가된 동박제품은 U(Ultra Strength)전지박이며 S전지박보다 인장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내열성도 갖추고 있으며 고강도 동박을 활용하면 불량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생산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고강도 동박은 배터리 고용량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얇은 동박을 적용하면 음극물질 코팅량을 늘려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대신 공정상 불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고강도 동박을 사용하면 불량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R&D)로 고사양·고품질제품을 개발해 전기자동차(EV) 및 2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