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2년 11월11일 주최한 제10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에서 S&P Global Paul Joo Director는 Olefins and Polyolefins Outlook 주제를 통해 “현재 동북아시아 NCC(Naphtha Cracking Center)가 제일 원가 열위에 있고 원료(Feed) 유연성이 가장 떨어져 생산비용이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틸렌은 2024년까지 약 5000만톤 증설될 예정”이라며 “2023년 글로벌 가동률은 86%대 수준을 나타내고 에틸렌 수요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에는 중국이 에틸렌 생산능력을 5600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나 중국의 에틸렌 수요 역시 앞으로 2년 사이에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봉쇄가 해제되고 수요가 되살아나면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도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에틸렌 수입량이 연평균 200만-250만톤이지만 2023년에는 130만톤으로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에틸렌 자급률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으로 전세계 에틸렌 수급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Paul Joo Director는 “현재 상황에서 중국 ECC(Ethane Cracking Center)들은 NCC보다 톤당 100달러 가량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에탄(Ethane) 수입용 5만7000톤급 선박 2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13척을 새로 건조해 총 39척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해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