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동북아시아만 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90달러 초반을 형성한 가운데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인디아는 하락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1월16일 CFR China가 1195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121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특히, CFR India는 1265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는 1255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1315달러로 20달러, CFR India는 134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GPPS는 CFR China가 3월16일 톤당 1570달러까지 폭등했으나 하락세를 거듭하며 8개월 만에 400달러 가까이 폭락하며 1200달러가 무너졌다. GPPS, HIPS 모두 3-4월 최고치를 형성한 후 하락세를 거듭해 연일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11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92.86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11월15일 FOB Korea 톤당 975달러, CFR China 톤당 980달러로 각각 55달러 급등했으나 수요부진이 계속되면서 반등에 실패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경제가 침체국면을 장기화하면서 수요가 위축되고 있고, 공급과잉이 계속되자 역외물량이 낮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약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특히, 인디아는 축제에 대비해 구매를 확대했으나 재고가 쌓이면서 구매가 위축돼 폭락했다.
인디아 Supreme Petrochem은 PS 공급가격을 kg당 4루피 인하해 GPPS SC203EL 그레이드는 kg당 111루피, HIPS SH03 그레이드는 119루피로 조정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GPPS 기준 Zhejiang ChiMei가 톤당 1만820위안, 타이완이 1만80위안, 나머지는 9080-1만300위안 수준으로 소폭 인하했고, HIPS는 Zhejiang ChiMei가 1만1300위안, 타이완이 9920위안, 나머지는 9950 -1만150위안으로 인하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