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갑자기 폭등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반으로 강세를 계속한 가운데 원료가격이 폭등하면서 폭등세로 이어졌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월18일 CFR China가 1220달러로 45달러, CFR SE Asia도 1240달러로 40달러 폭등했다. CFR India 역시 1275달러로 40달러 폭등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305달러로 50달러 폭등했으나, CFR SE Asia도 1335달러로 20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India는 1315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GPPS는 CFR China가 2022년 3월16일 톤당 157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하락세를 거듭하며 8개월 만에 400달러 가까이 폭락하며 1200달러가 무너졌고 이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최근 1200달러를 회복했다.
국제유가가 1월1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4.98달러로 강세를 계속한 가운데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1월17일 FOB Korea 톤당 1150달러, CFR China 1150달러로 각각 90달러 폭등했기 때문이다.
중국 ZRCC Lyondell 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소재 No.1 SM 62만톤 플랜트를 2월 말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고, 타이완 Taita Chemicalh 가오슝(Kaohsiung) 소재 PS 10만톤 플랜트를 2월7일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GPPS 기준 Zhejiang ChiMei가 톤당 1만460위안, Thailand Petrochemical은 1만위안, 타이완은 9100위안, 나머지는 8400-9320위안 수준으로 변동이 없었다.
HIPS는 Zhejiang ChiMei가 1만400위안,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은 1만450위안, 타이완은 9700위안, 나머지는 9620-9700위안 수준을 유지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